자유게시판

강릉 동화가든 얼큰순두부

스파크열정 2016. 4. 5. 08:49
개인적 필요에 의해 방문 하였고 개인 경비를 지출하여 식사한 후기입니다

답답한 마음이 들어
강릉 경포호수랑


강릉 바다 보고 왔네요
박물관도 들르고 싶었지만
저녁 늦게 도착한 거라
입장 가능 시간이 지났네요


동해의 일몰까지^^;; 보고 배가 출출하여
네이버에서 맛집 검색을 하니
강릉 초당두부가 유명하다고...

강릉 동화가든이 많이 나오길래
가보았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주소를 잘 봐야합니다

309-1만 보고 클릭해서
바닷가 어디 모르는 길로 들어갔다가
되돌아 나왔습니다 ㅠㅠ


초당동 순두부 마을 다른 곳은
가게만 있는 것 같은데
동화가든은 두부 공장이랑 같이 있는 듯


여러 메뉴 중에
안송자청국장도 맛있댔지만
남편은 안 먹는 관계로
얼큰순두부를 시켰습니다


모두부도 많이 드신다지만
순두부를 먹는 데
굳이 시킬 필요 없을 듯 하여 패쓰~

원조짬순은
주중 오전 9시~오후3시
주말공휴일은 오전8시반~오후4시까지

금토요일은 시간연장해서
오후5시반~오후7시까지 판매한답니다


블로그나 카페에서 봤을 땐
반찬이 2~3가지였는데
늘었네요

김치가 맛있댔는데 신김치였습니다ㅡㅡ
오히려 다른 반찬이 맛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먹은 순두부에는 어디든지
라면스프 맛이 났는데

여긴 그런 맛이 나지 않아서 생소했지만

입맛에 맞다고  과식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트림이 계속 나는데

그런 것 없이 배만 빵빵하고 속이 편해
기분이 좋았습니다


청국장, 고추지, 식해, 순두부, 모두부를
포장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희는 패쓰

몇몇 분들은 포장해가시더라구요


여행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뜻하지않게 중간 이상의 좋은 맛이라

충동적으로 내려간 당일치기
강릉 여행도 성공적이라고 ㅋㅋㅋ